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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 화재 감지 기술 만든다’ GS건설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개발

기사등록일 2024년11월26일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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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등에 대응하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이 중 GS건설이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GS건설은 LK삼양과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GS건설 허윤홍 대표와 LK삼양 구본욱 대표가 참석했다. 두 회사는 우선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기차 하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리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기존의 CCTV 기반 관제 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주차장 전역에서 화재 위험을 감시하고, 실시간 경고를 하는 기능도 추가한다. 주차, 보안, 안전이 통합된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2025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13개월간 공동연구를 한다. GS건설은 전기차 베터리 하부 구조와 주차장 환경에서의 열 확산 특성을 분석해 하부 온도 감지 시스템 신뢰성을 검증한다. 현장 적용을 위한 설계시공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김재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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