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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1개의 상 받은 현대차그룹, 獨 iF 디자인 휩쓸어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싼타페 XRT’, ‘HMGICS 안전 보전 로봇 콘셉트’가 본상

등록일 2024년03월14일 13시2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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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바이 코리아’ 위상을 높였다.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금상 받은 ‘기아 EV9’

‘기아 EV9’의 금상 수상 등을 포함 총 31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0개 등 총 31개 디자인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제품 부문 자동차 카테고리에서는 기아 EV9이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현대차 싼타페, 아이오닉 5 N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2024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부문 본상 아이오닉 5 N

2024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부문 본상 아이오닉 5 N

iF 디자인 어워드의 금상은 1만여 개가 넘는 전세계 출품작 중 가장 우수한 디자인으로 선정된 단 75개 디자인에만 주어지는 최고상이다.

금상을 수상한 EV9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함께 당당해 보이는 외관과 개방감이 뛰어난 실내 공간을 갖췄다.

 

EV9의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져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를 완성하고, 후면부는 깨끗하게 정제된 면의 테일 게이트가 ‘스타맵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강인한 느낌을 완성한다.

 

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EV9을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기아 EV9은 다른 대형 SUV를 구식으로 보이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2024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부문 본상 싼타페

2024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부문 본상 싼타페

 

본상 수상작인 ‘싼타페’는 박시한 외모에 긴 휠베이스,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유니크한 실루엣이 이목을 끌었다. 또한 현대차 N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차량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어울리는 고성능 특화 디자인을 갖췄다.

 

미래지향적 콘셉트 및 선행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싼타페 XRT’, ‘HMGICS 안전 보전 로봇 콘셉트’가 본상을 거머쥐었다.

2024 iF 디자인 어워드 프로페셔널 콘셉트 본상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

2024 iF 디자인 어워드 프로페셔널 콘셉트 본상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 콘셉트에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에 대한 미래적인 재해석이 반영되고, 한국 전통 가옥에서 영감을 얻은 한국적인 컬러가 적용됐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자동차에서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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