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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맏형 노릇 할까? 롯데건설 대표이사 박현철 부회장 “미래 성장 역량 확보해야”

바이오, 수소, 모빌리티, UAM 등 미래 성장 역량 확보 위한 사업 구조 개편변화 주목

등록일 2023년02월03일 14시2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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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대표이사 박현철 부회장

 

롯데건설 대표이사 박현철 부회장이 2일 시무식을 통해 미래 성장 역량 확보와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

박현철 부회장은 먼저 “올해는 미래 성장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구조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미래 성장 역량 확보를 주문했다.

이를 위해 “사업 구조 개편으로 운영 사업 등 고정 수익 창출과 우량 자산 확보에 집중해야 하고, 건설업의 설계·조달·시공 단계에 있는 기술 연계 사업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상품 개발에 꾸준히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수소, 모빌리티, UAM 등 그룹 신성장 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R&D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현철 부회장은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경영 관리 체계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관행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집중하고, 기존 생각을 바꾸는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윤리경영·준법 경영 등 기본적인 경영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며 “상호 존중 안전 문화의 정착과 컴플라이언스 활동 및 파트너사 상생 강화에도 계속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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