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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후회할까?가정주부 작가 된다 ‘앨리스 In 작가랜드’ 출간

16년 차 가정주부,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다예비 작가들을 위한 작가 가이드북

등록일 2024년01월04일 15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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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앨리스 지음, 좋은땅출판사, 204쪽, 1만6800원

 

좋은땅출판사가 ‘앨리스 In 작가랜드’를 펴냈다.

저자는 꿈을 포기하고 가정주부로 16년을 살아왔다. 오랜 시간 가슴에 묻어 뒀던 작가가 되고 싶다던 꿈은 ‘죽기 전에 무엇을 해보지 않은 것을 후회할까?’란 질문을 통해 되살아났고, 자신과 같은 예비 작가들을 위한 책 쓰는 법을 담은 가이드북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시중에 출간된 수많은 글쓰기 책을 읽거나 직접 출판사의 문을 두드리며 얻은 경험을 모아 꼭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를 담고 있다.

작가가 되겠다고 해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저자 또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나서야 작가가 되는 첫발을 디딜 수 있었다.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았고, 그 경험들은 이 책을 쓰는 디딤돌이 됐다. 책은 작가가 돼야 하는 이유부터 글 쓰는 법, 출간하는 법 등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출간하기까지 시행착오를 진솔하게 서술함으로써 예비 작가인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

아이들을 키우고 가정을 돌보는 동시에 글을 쓰는 것은 힘들었지만 16년 동안 숨겨 왔던 꿈을 향한 열망은 그를 움직이게 했다. 무작정 시작했던 일은 점차 체계가 잡혔고, 현실 때문에 꿈을 포기했던 저자는 가정주부 16년 차에 작가가 됐다.

‘죽기 전에 무엇을 해 보지 않은 것을 후회할까?’란 질문을 통해 꿈을 이룬 저자처럼 가슴속에 깊이 묻어 뒀던 꿈이 있는가. 작가라는 꿈을 다시 펼치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은 작가가 되는 쉬운 방법을 알려 줄 것이다.

‘앨리스 In 작가랜드’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김재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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