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증재 지음, 좋은땅출판사, 292쪽, 1만5000원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직장을 다니는 것에 대한 출근기업 문화가 크게 달라졌다.
좋은땅출판사 ‘슬기로운 사원생활’은 이러한 부분에 대한 초년생 직장인의 처세법 등이 소개돼 있어 읽어 볼 만한 책이다.
이 책은 12년 차 직장인인 저자가 회사에 막 입사한 신입 사원에게 알려 주고 싶은 정보를 담고 있다.
‘Part 1. 일 잘하는 사람은 태도가 다르다’, ‘Part 2. 일 잘하는 사람은 일하는 방법이 다르다’, ‘Part 3.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역량 강화법’ 등 6개의 주제로 돼 있다.
각 장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회사 생활을 잘하는 방법과 직장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목표 등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신입 사원에 초점을 맞춰진 내용이지만 이미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경력 사원도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신입 사원 시절을 돌아보며 이 책을 썼다. 모든 것이 서툴렀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정보와 마음가짐, 미래 계획 등을 담았다.
요즘 직장인에게는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정형적이었던 학창 시절의 평가와 달리 직장 생활에서의 평가는 매우 다양하고 남들과 다른 프로만 살아남을 수 있다. 이런 시대에서 저자는 프로는 그저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으로 특정 분야의 전문가여야 한다고 말한다.
어렵게 들어온 직장을 떠나는 이유로는 평소 업무의 적성이 맞지 않아서, 인간관계가 어렵거나 조직에 대한 스트레스 등이 있다. 이 책은 이런 고민을 하는 신입 사원에게 해결 방안을 알려 주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슬기로운 사원생활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