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유스호스텔, 희망사과나무 기부금 전달식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12월 22일 희망사과나무의 모금활동에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소속 동아리 단원이 주최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유스플리마켓’에서 얻은 소득으로 모금됐다.
이날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된 ‘이어엔드게더링’ 행사에서 동아리 전 단원이 모여 희망사과나무의 기부금 전달식에 동참했다. 동아리 단원들은 유스플리마켓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다양한 행사와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미소와 희망을 전하고자 힘쓰고 있다.
희망사과나무 기부금 전달은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해 기획한 프로그램인 유스플리마켓으로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스플리마켓은 지역 사회 주민을 통해 기부 받은 제품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소속 동아리 단원이 직접 판매하며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교류하는 자리로, 수익금을 모으고 공익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이정연 본부장은 “이번 모금활동을 통해 우리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동아리 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계속 이어나갈 것을 표명했다.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는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과 생활·교육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룹홈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사업 및 후원은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 단체로, 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박 시설이다. 스탠다드룸(1·2·3·4인실), 유스룸(6·10인실), 온돌룸(4·6·8인실), 콘도룸(4·6인실) 등 다양한 객실이 준비돼 있으며 대강당, 대·중·소회의실이 마련돼 있어 기업 연수나 교육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숙박 및 대관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행 지원 및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울 여행 무료 가이드 봉사 풀을 갖춰 상시로 일일 투어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 이벤트를 진행하며 국내외 청소년들의 교류 활동은 물론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다채로운 서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