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기술·비즈니스 솔루션 공급 업체 NTT(NTT Ltd.)가 지속 가능 사물 인터넷(IoT)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기업이 글로벌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지능형 IoT 커넥티비티를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일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단대단 솔루션 스택이다.
NTT가 출시한 서비스 솔루션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OCR 미터기: 물, 전기, 가스 등 모든 유형의 미터기로부터 준실 시간으로 데이터를 추출하는 광학 기반 미터기다. 압력, 온도 등 게이지 유형에 상관없이 계량할 수 있다.
· 누수 관리: 스마트 프로젝트의 누수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IoT 기반 기술이다.
· 예측 정비: 센서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정지 시간, 사고 등의 문제 발생 시기와 교체 시기를 예측하는 모델을 만드는 솔루션이다.
· 환경 감시: 센서를 통해 공기나 물 속 오염 물질을 파악하고 온도와 습도를 관찰하는 기술이다.
NTT의 지속 가능 IoT 서비스 스택은 안전한 IT/OT를 통합한 단대단 지원 솔루션이다. 기업이 사업 전반에 미치는 IoT 기술의 영향을 신속히 파악·배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IoT 기술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혜택에는 비용 절감, 신속한 배출 저감, 운영 및 작업 환경 개선 등이 있다. NTT의 지속 가능 IoT 서비스 스택은 NTT의 새로운 로라WAN(LoRaWAN) 네트워크와 여러 센서 카탈로그의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성 목표를 이끌 데이터도 수집·측정·감시한다.
제프 메리트(Jeff Merritt) 세계경제포럼(WEF) 도시혁신 총괄은 “IoT 기술은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전 세계에 꼭 필요한 도구”라며 “강력한 기술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어질 여러 행동을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가 IoT 솔루션을 앞당겨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NTT와 같은 기업은 조직·정부가 이런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TT는 회사의 IoT 및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에 속도를 붙이고 성장을 이끌 업계 전문가 2명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NTT는 사업 쇄신에 초점을 맞춰 25년 넘게 기술 경험을 쌓은 무선 산업 전문가 데빈 야웅(Devin Yaung)을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IoT제품·서비스부 수석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또 25년 넘게 지속 가능성, 사회, 기후, 환경·사회·지배 구조(ESG)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빠르게 진화하는 사업 환경에서 조직이 상업적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한 비키 불리반트(Vicky Bullivant)를 지속 가능성부 수석부사장으로 선임했다.
데빈 야웅 신임 수석부사장은 “최고 경영자의 3분의 2(61.4%)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맞춰 사업 전략을 짜고 있다”며 “하지만 당장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솔루션을 가진 기업은 5곳 가운데 2곳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데빈 야웅 신임 수석부사장은 “따라서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을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제공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NTT의 새로운 솔루션 스택은 기업이 제조상 결함에 따른 폐기물을 줄이고 공급망의 탄소 발자국을 파악해 사업 전반의 운영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IoT를 활용하면 즉각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전반적으로 쇄신할 수 있다”며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새로운 솔루션 스택을 출시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고객과 함께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끌고 싶다”고 덧붙였다.
NTT는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 서비스 기업이다. 클라이언트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세계적 역량과 전문성, 풀스택 기술 서비스를 지원한다. 클라이언트의 장기 전략 파트너로서 클라이언트가 고객 및 직원 경험을 제고하고 클라우드 전략을 쇄신하는 한편 네트워크를 현대화하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NTT는 트랜스포메이션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IT를 자동화해 핵심 비즈니스 데이터로부터 통찰력과 애널리틱스를 끌어낸다. NTT는 세계적 ICT 공급업체로서 57개국에서 활동하는 5만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73개국에서 거래하고 있으며 200곳이 넘는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TT는 모두가 연결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services.global.ntt)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