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포토뉴스
맨위로

LG에너지솔루션, S&P서 첫 글로벌 신용등급 BBB+획득

안전성 인정받아 우수한 신용등급 획득CATL 보다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

등록일 2022년09월22일 13시2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카카오톡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후 첫 국제신용평가사 신용등급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먼저 S&P는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을 BBB+로, 신용등급 전망은 Positive (긍정적)로 평가했다. S&P는 보고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생산 관련 축적된 경험, 규모의 경제를 통해 비용 관리 및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 2~3년간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Baa1, 신용등급 전망은 Stable (안정적)로 부여했다. 무디스는 “대규모 배터리 수주 잔고 및 전 세계적 전기차 판매 가속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부여받은 신용등급은 사업 전망 및 미래 경쟁력, 재무 구조를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투자에 적합한 기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등급을 받은 주요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CATL 등이 있다.

특히 주요 경쟁사인 CATL과 비교했을 때 신용등급은 동일하지만, S&P의 전망에서 CATL은 Stable, LG에너지솔루션은 Positive를 평가받으며 향후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을 더 높게 인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글로벌 주요 이해 담당자들의 높은 회사 신용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향후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대규모 투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주요 배터리 기업 중 가장 많은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으며, 수주 잔고는 약 310조원(2022년 2분기 기준)이다. △품질 역량 △스마트팩토리 △밸류체인 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특히 가장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으며 앞으로 5년 내 연 매출 3배 이상 성장,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재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좋아요 0 추천해요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라이프 경제 테크 여행 전기차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