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이 세계 최대 프린터 및 디지털 이미징 장비 제조업체 한국엡손(Epson Korea, 대표 후지이 시게오)과 국내 하이브리드 화상회의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엡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과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 이하 로지텍 코리아 B2B 사업본부 임직원 및 한국엡손 VP 비즈니스팀 ·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 임직원이 참석했다.
로지텍과 한국엡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화상회의 장비 · 솔루션 시장의 저변 및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향후 양사는 화상회의 부문 인프라 공동 활용 및 마케팅 활동 협업, 화상회의 제품군 구성 번들 패키지 출시 및 제품 소개 캠페인 진행, 솔루션 공급 및 제품 판매 위한 세일즈 채널 공유 등 하이브리드 화상회의 시장 확대를 목표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상회의 시장에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기업용 프로젝터로 국내 화상회의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한국엡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로지텍은 앞으로도 획기적인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비즈니스를 지원하며, 한국엡손과 함께 국내 화상회의 시장이 발전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화상회의 분야에서 폭넓은 영업망과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한 로지텍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엡손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