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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렉 6천만원대까지 내려간다’…폭스바겐 최대 800만원 인하

등록일 2020년08월10일 16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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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대형 럭셔리 SUV인 3세대 신형 ‘투아렉’을 선보인 폭스바겐코리아가 공격적인 가격인하 정책을 이어 나간다. 

 

이에 따라 신형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은 8390만원까지, 3.0 TDI 프레스티지는 8990만원, 3.0 TDI R-Line은 9790만원으로 판매 가격이 조정됐다.

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금융상품을 활용하면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은 72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여기에 ‘트레이드 인’ 혜택(300만원)을 더하면 6900만원대로 투아렉 오너가 될 수 있다. 

 

상위 모델들 역시 현 소비자 가격 대비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는 8%, 투아렉 3.0 TDI R-Line 7%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인하 조건 외에도 투아렉 3.0 TDI V6에는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보증 항목에 5년 또는 15만km(선도래 기준)까지 무상케어하는 ‘범퍼-to-범퍼 5년 무상보증’이 제공되며 웰컴 서비스와 키트,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도 제공된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폭스바겐은 수입차의 대중화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번 투아렉의 가격 재조정과 특별 프로모션도 이와 같은 전략 일환으로 이뤄졌고 이번 기회를 통해 플래그십 SUV 투아렉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3세대 신형 투아렉은 폭스바겐 그룹의 전매특허인 대형 SUV 전용 MLB 에보 플랫폼이 적용된 대형 SUV로 시장에서 선호하는 주요 옵션들인 에어 서스펜션(현가장치)과 사륜 조향 시스템 등이 반영돼 있다. 국내 내수 기준 대표 맞수 경쟁모델을 꼽는다면 제네니스 GV80(기본가 6067만~6951만원)로 이번 가격인하 정책으로 GV80와의 경쟁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재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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